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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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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다 함께 돌봄센터 가즈아~!
2020-12-15 조회수 : 4883

시민기자 함영미

지난 11월 2일. 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가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되어 경기도에서 화성시 다음으로 포천시가 두 번째로 개소하게 되었다.

돌봄은 교육부에서 담당하는 학교 돌봄인 ‘초등 돌봄’이 있고, 보건복지부에서 담당하는 마을 돌봄인 ‘지역아동센터’와 ‘다 함께 돌봄’이 있다. 이렇듯 초등학교에서도 초등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자격이나 인원 제한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지역에서 돌보고자 포천시에서 다함께돌봄센터를 유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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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함영미

다함께돌봄센터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과 포천시가 함께해 지역 내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하여 아동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목적이다.

대상은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맞벌이 가정 및 한부모 가정과 다자녀 가구, 초등 저학년, 다문화자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11시~19시(월~금), 방학 중에는 9시~18시(월~금)이다. 운영 프로그램에는 돌봄과 귀가 지도를 통한 아동의 안전한 생활 지원, 알림장 점검 및 숙제 지도를 통한 학교생활 지원, 다양한 놀이학습 프로그램 지원(놀이 체육, 창의과학, 요리, 방송댄스, 독서논술 등),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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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내부는 산뜻하고 아늑한 공간 구성으로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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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교실 옆에 위치한 강당에서는 신나게 뛰어다니며 체력도 튼튼하게 보강할 수 있는 놀이 체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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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함영미

돌봄교실 입구에는 코로나 대비 방역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인별 출결 카드로 확인을 해서 귀가 시간을 체크해주니 안전하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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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기연 센터장에게 물었다.

Q. 센터장을 맡게 된 계기와 포부는?

A.코로나19 시대에 같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엄마로서 엄마들의 고민과 아이들의 발달사항, 포천의 교육 환경을 잘 알기에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 초등학교 아이들이 알파세대라고 하는데 지식은 Ai가 해결해주지만, 아이들의 정신 건강은 어른들의 몫인 것 같아요. 센터에 오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엄마 품처럼 포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Q. 앞으로의 운영 방향은?

A.아이들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센터로 오는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어 훗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네 나들이 체험으로 지역의 관광지를 십분 활용할 생각입니다.

Q.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A.센터에 머무르는 동안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즐겁게 소통하며 서로 배려하고, 다 함께 화합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지내다 갔으면 좋겠어요. 센터장의 엄마 같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거 같아 일하는 부모로서 마음이 놓인다. 모집 정원은 30명으로 마감이 임박했다고 하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문의-포천시 다함께돌봄센터(531-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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