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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나누기! 집수리 자원봉사
2021-10-26 조회수 : 2441
시민기자 홍익재


주거가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집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가슴 따뜻한 자원봉사들이 있다. 평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나 위기 가정의 아이들, 다문화가정 그리고 이주노동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는 “사랑의 나들목” 봉사단이다.
지난 2021년 10월 17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홀로 사시는 할머니 댁에 도배와 장판 그리고 주방과 욕실을 수리 봉사를 진행하였다.

ⓒ시민기자 홍익재 

할머니가 새로이 거처로 삼고 사실 곳은 오래된 빌라이어서 벽에는 곰팡이로 그리고 욕실은 사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새로 수리해야 하는 곳은 방 두 개와 욕실 그리고 베란다까지였다.

ⓒ시민기자 홍익재

현장에 도착한 ‘사랑의 나들목’ 자원자들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할머니가 사시던 곳의 짐을 새로운 집으로 옮기고, 새로 이사할 집의 청소와 수리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다. 너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자원봉사자인지 아니면 전문가인지 잘 모를 정도였다. 사실 ‘사랑의 나들목’ 봉사자 중에는 실제 전문가가 있다고 한다.

ⓒ시민기자 홍익재 

종일 봉사한 결과 이렇게 예쁜 할머니의 방을 꾸밀 수 있었다. 그리고 가구도 지역의 업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가져다드렸다. 오늘 밤 이 방에서 할머니가 정말 행복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민기자 홍익재 

‘사랑의 나들목’ 자원봉사단체는 수시로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를 한다고 한다.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지역의 개인과 단체들이 꾸준히 함께한다고 한다. 이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훈훈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드는데 한몫 톡톡히 하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절 취약계층의 안정된 삶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랑의 봉사활동, 온정을 베푸는 이들이나 받는 이들 모두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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