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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책동네(책동아리 네트워크)와 공간나눔사업
2022-06-16 조회수 : 2105

시민기자 윤민영

 

ⓒ시민기자 윤민영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책동네'는 비영리단체로 작년 5월부터 포천시와 독서동아리 대표들이 모여 포천책동네 구성에 대한 사업 논의를 시작하여 12월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발대식을 하였다. 포천 책동네의 설립 목적은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서 동아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더 나아가 포천시민들의 독서활동과 독서 문화 조성을 이끌면서 포천만의 특화된 풀뿌리 독서 공동체로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라 한다.

ⓒ시민기자 윤민영

그리고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5월 말 정기총회의 자리를 가지면서 공간나눔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공간나눔'사업은 국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유휴 공간 및 민간시설을 활용하여 독서동아리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포천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것이다. 공간나눔사업이 선정된 해에 70여 동아리가 등록되어 활동했다고 하니, 읽고 이야기 나눌 공간지원사업 자체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입증되는 셈이다.

ⓒ시민기자 윤민영

공간나눔사업 참여시설은 각 권역별로 책동네회원들의 추천과 팀장들의 섭외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소흘, 군내/신북/신읍, 내촌/영중/일동, 영북/관인 총 26곳이다. 독서동아리 공간 사용 추이에 따라 참여시설은 변경될 수 있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 하시길 바란다.

ⓒ시민기자 윤민영

그렇다면, 공간 나눔 참여 조건은?
포천시 독서동아리로 등록된 동아리여야 하고,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에 가입해서 오프라인 독서모임 참여인원이 5인 이상이어야 한다.

공간나눔 사업 참여 방법은?
활동 일지와 독서동아리 이용 대장을 작성하고, 월 최대 4회까지 가능하다. 단 동일한 카페는 2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러 지역 시설을 두루 이용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간나눔 사업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간 이용 시에는 책동네 회원들만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하면 간단하게 이용 가능하다.

ⓒ시민기자 윤민영

윤혜린 회장은 "공간나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애써준 포천시에 감사드린다. 현재 독서동아리가 없는 지역에 작은 도서관과 행복마을 관리소, 민간카페를 거점으로 자생적인 동아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책모임을 하고 있는데, 포천시독서동아리와 책동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포천시도서관으로 문의해서 등록 신청을 하면 되니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

ⓒ시민기자 윤민영

공간나눔사업 이외에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글쓰기 강좌가 6월 중순부터 진행되고 이어서 독서 문화 행사들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포천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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