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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군계일학
2021-04-27 조회수 : 3950

 
어디를 가도 빼어난 보석 있다
유독 눈에 띄는 그 반짝임이 눈부시다.
  
 
외형으로 아름답기도 하지만
 감춰진 내면은 더욱 깊고 융성하다
 
  
한 눈에 척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오랜 시간 함께 겪어야 아는 경우도 있다
 
  
수많은 닭 중에 한 마리의 학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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