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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2021-06-10 조회수 : 3305
정금옥(관인면)








코로나19로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도 못 가시고 집에서 TV와 싸움을 하고 계시지요.

하지만 이제는 본 것 또 보고 본 것 또 보고 너무 많이 보니 지겹다고까지 하십니다.


그래서 관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직원들끼리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어르신들께 반려동물이 아닌 반려식물을 키워 보시라고 ‘카랑코에’라는 이름을 가진 꽃을 구입해서

함께 심어 보고 키우는 방법도 알려 드리고 꽃에게 애칭도 붙여 보시라고 권유하였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애칭을 부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면서 잘 키우시라고 당부도 드렸지요.

카랑코에를 심어 드리고 며칠 동안 관찰했더니 너무 애지중지하셨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햇빛에 내어놓고 저녁이면 집안에 들여놓고 정말 어르신들에게 친구가 생겼어요.

몇 달 후에 잘 키우신 어르신에게는 용명숙 소장님께서 상도 드린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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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2
  • 정금옥 2021-06-22 삭제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하는 사람도 없어 입에 거미줄이 생길 것 같다는 어르신들께 반려식물을 드림으로써 친구같고 가족같이 말도 걸고 살뜰하게 챙겨주시네요 어르신들 얼굴이 웃음꽃이 피어나서 더욱 좋았어요
  • 윤인자 2021-06-12 삭제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관인노인복지센터에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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