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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내가 살고 싶은 곳
2021-06-15 조회수 : 3044
내가 사는 누리는
하늘빛 바람이 불고
무지개 향 그윽한 꽃이 피고
끝없이 빛나는 수많은 별빛 꿈으로
촘촘히 아름답게 채워진 곳
그곳에 사는 모두의 가슴에는
눈물꽃은 피어나지 않고
슬픈 노래도 알지 못하며 또한 부르지도 아니하며
늘 함박 웃음꽃의 그늘 아래서
기쁨이라는 꿀물을 곁들인 희망이라는 차를 마시고
행복이라는 햇살을 받으며
향기 좋은 오늘이라는 열매를 수확하는 곳이라오
혹,
그대도 함께 하시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