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영상
시민에세이
- 홈
- 참여마당
- 시민에세이
무적
2022-06-08 조회수 : 2271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은
5월 어느날 저녁 무렵
해는 점점 길고 뜨거워져
저물 시간 코앞인데
도무지 식을 줄 모르네
햇빛 드는 양지녘 싫어
어느새 그늘 찾는 나
입하가 지났으니 이젠 여름
뭉실뭉실 뭉게구름 보기좋아도
모두 모두 허풍선
뜬소문처럼 모양만 그럴싸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은
5월 어느날 저녁 무렵
해는 점점 길고 뜨거워져
저물 시간 코앞인데
도무지 식을 줄 모르네
햇빛 드는 양지녘 싫어
어느새 그늘 찾는 나
입하가 지났으니 이젠 여름
뭉실뭉실 뭉게구름 보기좋아도
모두 모두 허풍선
뜬소문처럼 모양만 그럴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