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 평생교육원 문화예술콘서바토리와 대진상생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대진방과후교육센터가 주최 · 주관하고 포천시설관리공단 반월아트홀에서 후원하는 포천문화예술축제 ’문화잇다’가 오는 15일 포천 반월아트홀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잇다 축제는 포천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도 북부지역의 시민 누구나 가족단위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20여 가지의 즐거운 놀이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유명 연예인과 문화예술인의 공연을 하루 종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의 대학교 동아리와 시민 단체 등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부스 뿐만 아니라 장터마당을 열어 푸짐한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및 협동조합 등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악기교육, 태블릿 PC를 이용한 아트코딩, 야생동물보호교육, 언 플러그 코딩 등 다양한 교육체험들이 준비되어 있고 놀이마당에서는 가족 구성원 함께할 수 있는 전통놀이를 비롯한 재미있고 다양한 놀이들이 다양하다.

장터마당에서는 포천 시민들이 주체가 된 주민자치회와  대진대학교 동아리학생들이 직접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장터를 열고 다양한 종류의 요리들을 준비한 4대의 푸드트럭도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포천문화예술축제 ‘문화잇다’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축제로 자리 잡고 자 지역단체와 대진대학교, 포천시 등의 협조를 받아 개최된다.

오전 11시부터 대진대학교 문화예술콘서바토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나는 자연인이다’의 개그맨 윤택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축제는 놀이와 먹거리 뿐 만 아니라 오전 11시부터 축제가 끝나는 오후 5시까지 유명 연예인과 가수, 성악인, 국악인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공연이 계속된다.

본 축제를 기획한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화예술콘서바토리의 이현수 교수는 “이번 축제에 준비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러한 지역축제의 개최로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