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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빛내준 포천시자원봉사 대축제
2015-12-08 조회수 : 4308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숭고한 정신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건전한 공동체를 위한 가장 큰 덕목이다. ‘자원봉사’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런 도움의 손길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꼭 필요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의 정과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게 된다. 포천은 자원봉사 활동이 무척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것은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주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진 포천의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봉사활동도 보고하는 2015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지난 12월 8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있었다.


넓은 대강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열기로도 알 수 있듯 우리시에는 수많은 숨은 공로자인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있다. 어른만 아니라 학생도 이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단순히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직접 봉사의 의미도 얻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 참여하는 학생 역시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그래서 자원봉사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발산하는 행위라고 한다.


이날 대축제는 1부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는데 8사단의 비보이 공연단과 가수 박지현, 통기타 공연까지 흥미진진한 순서들이 어어졌다. 뒤 이어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보고가 있었고, 인증패 수여와 우수 단체,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이날 상을 받은 단체는 어머니회와 새마을부녀회, 간호사회, 의용소방대, 학생들과 심지어 15전차대대와 1396부대 등 군도 포함되어 있었다. 실제 봉사현장에 나가보면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들의 헌신적인 노고는 정말 값으로 따지기 어려운 것이다.


행사장 밖 반월아트홀 로비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자원봉사 수첩을 배부하는 등 부대행사가 열렸다. 포천의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봉사하면서 행복해지고 도움을 받은 곳 역시 함께 사는 맛과 기쁨을 누렸던 2015년도 이렇게 가고 있다. 내년에도 포천의 자원봉사는 더욱 힘차게 이어질 것이다. 그만큼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되어 갈 것이다. 이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시민기자 이정식(jefflee2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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