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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지 못하는 이웃사랑의 힘!
2021-02-23 조회수 : 4649
시민기자 양선근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평소와 다르게 변해가고 있다. 대면보다 비대면으로,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또는 방문 자제하기 등 지켜야 할 수칙이 우리의 생활방식을 위축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은 더 힘들고 지칠 때이다.

지난 2월 9일, 포천시 일동여성예비군소대(대장 심민숙) 대원들은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가래떡을 준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2인 1조로 6개 팀을 구성하여 50여 가정에 준비한 선물을 거의 하루 동안 전달을 하고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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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양선근

일동여성예비군소대 심민숙 대장은 대장으로서 소대를 이끈 지 2년이 채 안 되지만 그동안 해 왔던 봉사 정신을 계승해서 참전용사 어르신 따스한 밥 한 공기 대접해 드리고 군부대 훈련이 있으면 장병들 격려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지역봉사의 선봉에 나서는 적극성도 극찬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날은 일동면 김남현 면장과 방위협의회 임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뜻을 같이하여 훈훈함이 묻어나 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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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양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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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양선근

비록,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패턴을 제약하고 있지만, 이웃을 향한 사랑마저 막지 못하는 것은 인지상정 때문이 아닌지 일동면예비군소대를 통해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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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양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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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양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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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양선근

포천시 일동여성예비군소대는 2006년 9월에 창설된 유래가 깊은 단체다.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비롯해 각종 군부대 위문 및 후원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하는 등 포천시 일동여성예비군소대의 활약을 앞으로 기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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