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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기! 텃밭 가꾸기 현장 속으로
포천동 주민자치회
2022-05-20 조회수 : 2567

시민기자 함영미

 

ⓒ시민기자 함영미

지난 5월 14일 포천시 포천동 주민자치회는 삼성북1리 버스 승강장 앞 부지에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나누기! 텃밭 가꾸기 행사로 고구마 심기를 실시했다. 4월 13일 주민자치회 내 지역개발분과 위원이 새벽부터 구슬 땀을 흘리며 텃밭 고르기 작업을 하여 행사는 시작되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낼 텃밭은 자로 잰 듯 고랑이 생겨나고 때를 기다린다.

ⓒ시민기자 함영미

며칠 후 고르기 작업을 마친 텃밭에 비닐 씌우기 작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여러 위원들이 참여해 준 덕분에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시민기자 함영미

드디어 5월 14일 본격적으로 고구마를 심기 위해 15여 명의 위원들이 일찍부터 참여했다. 고구마와 함께 옆에는 봉선화도 심었다. 봉선화는 포천동 주민자치회가 기획하는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어릴 적 손톱에 봉선화 물들이기로 설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손톱에 물 들인 봉숭아 물이 첫눈이 올 때까지 남아있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고 했었는데 정말 이루어진 사람이 있을까? 요즘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시민기자 함영미

박견영 회장은 이번 식재한 고구마를 잘 가꾸어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포천동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위원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포천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하는 모든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가을에 수확하는 맛있는 고구마로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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