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군경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기 위해 청성문화체육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헌시낭송 등으로 진행 되었다.

청성역사공원은 1994년 조성되었으며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위로하기 위한 충혼탑을 통해 전쟁의 상처와 나라 사랑의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독립유공자,군인, 경찰, 징용병,노무자,향방대,무직위,독수리유격대 등 418위가 봉헌되어 있으며 매년 현충일마다 충혼탑 앞에서 추념행사를 진행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포천시는 잊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