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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 대응
청정포천, 총력대응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9-09-21 조회수 : 4501
안녕하십니까. 포천시민 여러분
포천시장 박윤국입니다.

폐사율이 최대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연이어 발생했으며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의 경우 일단 감염되면 모두 폐사하는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으로
아직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 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된 돼지나 소시지등 돼지 가공품의 이동, 잔반급여, 야생멧돼지의 매개체를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포천시는 아르피카돼지열병 확진 이후 신속하게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4곳에 24시간 운영되는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함과 동시에
관내 모든 양돈농가 진입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인력을 배치하여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물샐틈 없는 통제와 소독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게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와 관련 된 장소에 방문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천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에 포함된 것은 그만큼 확산 위험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포천시는 관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여 청정도시 포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서 금번사태에 대해서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현재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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