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6번 광역버스 개통식이 지난 3일 포천종합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3006번 광역버스는 포천 하성북리에서 서울 잠실환승센터를 운행하는 버스로, 이날 개통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는데요. 개통식은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시승식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박윤국 포천시장
- 우리가 잠실환승센터로 들어가게 됨으로서 우리 시민들 뿐만 아니라 포천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 뿐 아니라 서울을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상당하게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막을 열게 되었습니다.

3006번 광역버스는 3일부터 25분~30분 간격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주순자 /영북면
3006번 버스가 우리 포천시에 왔다니까, 자가용타고 서울 갈 필요 없이 이 차로 운행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박윤국 포천시장은 “3006번 버스는 시민들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철 7호선 연장, 공항 유치 추진 등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