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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도시 포천愛' 사과 열리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는 무슨 관계?
2022-01-13 조회수 : 2961

시민기자 이우창

 

ⓒ시민기자 이우창

2022년 1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일동농협 본점 앞에서 '기후 위기 포천 비상행동' (공동대표 유재춘, 이영구, 김익중, 홍영식, 오명실)이 5차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포천시민 10여 명이 일동 버스터미널을 거쳐 일동도서관 앞 일동치안센터 파출소까지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빈틈없이 지켜가며 왕복하는 '탄소중립' 도보 캠페인이다.

ⓒ시민기자 이우창

손발로 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이다. 여름철엔 오전 11시, 겨울철에는 오후 2시에 열린다. 장소는 포천시 전체이다.

ⓒ시민기자 이우창

돌아오는 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 선언식이 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선언식 내용은 첫째, 지구가 처한 기후위기의 절박함을 모든 시민이 공감한다. 둘째, 기후위기 극복의 실천행동을 지금부터 시작한다. 셋째, 각 기관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린다.

포천시 주민자치위원회, 포천시 이통장연 합회,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등 50여 단체가 참여한다. 선언식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1월 11일까지 추천 및 접수를 통해 참가단체를 모집하고, 1월 12일 '실무사전협의회의'를 시정회의실에서 갖는다.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의 적극적 활동의 실천방법으로써 각 단체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모아 에너지전환 관련 홍보용 자료를 만든다.

ⓒ시민기자 이우창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 탄소중립 캠페인의 속을 들여다본다.

날씨라고 하는 기후는 '매일 변화하는 기온, 비, 눈, 바람 따위의 대기 상태'이거나 '일정한 지역의 여러해에 걸쳐 나타나는 기온이나 강수, 바람 등의 평균 상태'이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 기후는 날씨가 단기간 동안 나타나는 기상요소와 변화를 장기간에 걸쳐 모아놓은 것으로 오랜 기간 평균을 나타낸다. 기후의 구성요소는 태양복사, 기온, 습도, 강수, 기압, 풍속, 풍향 등이다.

ⓒ포천시

포천에서 사과를 심어 가꾸기 시작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는 대규모 변화에 의해 뚜렷한 기후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태양복사 에너지의 변화가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지난 2021년 '기후 위기 포천 비상행동'이 포천 신읍동 시청과 소흘 읍사무소에서 4차에 걸쳐 탄소중립 자전거 캠페인을 벌였다.

ⓒ시민기자 이우창

기후 위기(Climate crisis)는 사람이 하는 행동들 때문에 지구의 기후가 계속 더워지는 현상이다. 과학자들이 인간으로 인한 기후의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한 말이다.

ⓒ시민기자 이우창

탄소중립이란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탄소는 모든 생명체를 구성하는 원소이다. 화학 주기율표 4(4A) 족에 속하는 비금속 원소의 하나이다. 카본(carbon)이라고도 한다. 더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흑연, 비결정성 탄소(非結晶性炭素) 세 종류의 동소체(同素體)가 자연적으로 나온다. 보통 용매에 안 녹고, 산이나 알칼리에도 작용을 받지 않는다. 고온에서는 산소와 쉽게 화합한다. 원소 기호는 C, 원자 번호는 6, 원자량은 12.011이다.

ⓒ시민기자 이우창

'탄소중립(Carbon Neutral, 탄소제로, carbon zero, 넷 제로, net zero)' 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걸맞게 환경보호 활동을 실질적으로 펼쳐 배출량을 영(제로)으로 즉, 헛것으로 만든다.

ⓒ환경부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지구의 대기 속에서 땅에 복사되는 에너지를 일부 받아들여 온실의 효과를 일으키는 기체가 된다. 나무 심기,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깨끗한 전기 에너지 등에 돈을 써 이산화탄소, 메탄, 프레온 등 오염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이다.

ⓒ시민기자 이우창

기후위기 코로나 블루 집콕시대, '기후위기 포천 비상행동' 공동대표 홍영식은 "기후위기의 문제는 이제 어린애들도 알아들을 정도로 귀에 따갑게 듣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로 다가온, 그리고 닥쳐 올 재난이 그만큼 위협적입니다. 그렇지만 인류는 저 큰 재앙에도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살아남긴 할 것입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재난으로 엄청난 희생이 따르겠지만요. 그만큼 우리는 지구를 구성하는 모든 개체가 함께 준비하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기획재정부

2022년 올해에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선언식을 합니다. 제 단체와 연합하여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도보 캠페인을 개최합니다. 포천시 탄소중립 조례 제정 및 개정, 경기도의 특정대기배출 물질 기준 강화 촉구, 재생에너지로의 에너지 전환 운동 등을 통해 포천시가 탄소중립에 뒤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합니다. 포천 시민과 더블어 미래의 지구환경에서 살아남는 탄소중립 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합니다."라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가을에 많은 비를 내리며 고추 탄저병, 배추 무름병 등 농작물의 피해를 준다. 우리 가까이에서 일어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위키백과

위기가 닥쳐온다.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이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지구의 앞날은 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면 바로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빠진다. 탄소중립의 실천 캠페인은 탄소를 줄여나가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위기를 이겨내는 생활 실천에 먼저 한발 다가서는 일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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