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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포천, 더 큰 행복”
민선8기 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 만나다
2022-06-28 조회수 : 2221

시민기자 이우창

 

ⓒ시민기자 이우창

2022년 6월 16일 오후 4시 포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공동대표 홍영식, 구현구, 오명실, 유재춘, 사무국장 최태호, 장수경)과 포천시장 당선인 백영현, 인수위 위원장 이봉훈, 부위원장 조미숙, 보건환경분과 인수위원 정선용, 김영재와 포천시청 친환경정책과 과장 신미숙, 팀장 최윤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인사, 기후행동 활동 소개, 기후행동 건의 내용 제안 설명,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은 전 세계가 기후위기 주범으로 석탄발전소 폐쇄 운동에 동의한다. 포천에서 기후환경의 확장성을 넓혀야 한다. 기후위기 대응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이 목표이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연대, 교육, 견학 등을 소개하였다.

ⓒ시민기자 이우창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이 제안하고 건의한 정책내용은
첫째, 포천시와 GS 석탄발전소가 건축물 허가 합의 중 하나인 환경감시 협의체의 조속한 구성과 운영이다.
둘째, 포천시의 에너지를 그린에너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포천형 RE100과 포천시의 책임행정을 위해 ESG 행정 도입이 절실하다.
넷째, 탄소포인트제 도입으로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다섯째, 시민 참여형 에너지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
여섯째, 포천시 조직의 기후대응'팀'을 '과' 또는 '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개편이 필요하다.

ⓒ시민기자 이우창

특히 기후위기포천시민행동은 탄소중립 정책에 있어서 에너지 전환은 매우 중요하다. 포천 시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시민햇빛발전소협동조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시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시민기자 이우창

이에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은 친환경정책과 신미숙과장로부터 기후행동의 건의 내용이 현재 포천시에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조미숙 부위원장은 탄소포인트제 도입으로 걷기, 자전거타기, 버스승차 등 인센티브 앱을 개발하여 실행하는 정책내용에 관심 어린 질문을 던졌다.

ⓒ시민기자 이우창

정선용 보건환경분과 위원은 석탄발전소 명칭의 사용 문제를 제기하며 기후행동과 다른 생각임을 표명했다.

ⓒ시민기자 이우창

김영재 위원은 포천시를 포괄하는 환경단체의 대화 창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백영현 당선인은 “민선8기 포천시장직인수위원회와 더 의논하여 앞으로 하나씩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환경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도 고려해 보며, 거리낌 없이 포천시민만 바라보고 가겠다.”라고 화답하면서 간담회의 마무리 인사를 하였다.

사전적 의미의 간담회는 친밀하고 진지하게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라 '정담회'라 불려진다. 앞으로 '행운의 도시 포천愛' 정담회가 자주 열려 포천시민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좋은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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