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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윤민영
ⓒ시민기자 윤민영
지난 5월 2일 포천시게이트볼협회 주최로 포천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예선전 일반부 31팀과 시니어 10팀으로 총 41팀의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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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gateball)은 '문'이라는 뜻의 게이트(gate)와 '공'이라는 뜻의 볼(ball)의 합성어로 골프와 비슷하지만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부담이 없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넓은 경기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인 스포츠다. 경기장 규모는 가로 20m, 세로 15m이며 그 안에 3개의 문과 1개의 말뚝(골포스트)이 설치되어 있는 간단한 구조이다. 필요 장비 또한 간단한데, T스틱과 공 그리고 전용 운동화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지식백과
또한 넓은 면적이 필요하지 않아, 평평한 곳이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고 용구 또한 간단하여 특히나 노년층에게 여가활용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포천에도 전용구장(7개) 외에 노인회관이나 경로당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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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게이트볼 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의 의미 이상으로 공정한 경쟁과 열정적인 게이트볼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에서 큰 축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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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포천시국회의장 및 많은 내빈의 참석으로 게이트볼 동회인들의 축제가 더 활기를 띠었으며, 감사패, 공로패, 장수상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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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게이트볼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많이 봐서인지 노년층 만의 스포츠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보면서 아이들과 가족끼리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으로 즐겨도 참 좋을 것 같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니만큼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 대를 이어 함께 즐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기회에 함께 땀 흘리며 운동도 하고 가족 간의 공통 취미를 가져보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