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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인 땅의 기억, 한탄강!
한탄강 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을 즐겨요~

시민기자 함영미


ⓒ시민기자 함영미

지난 11월 27일 시민기자 워크숍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부터 비둘기낭, 하늘다리, 산정호수까지 포천의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다른 곳은 몇 번 가보았지만,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처음 방문한다. 해설사와 함께한다고 하니 더 기대되었다.

두근두근~♬ 친절한 해설사와의 짧은 인사 후, 지질관으로 향했다. 입구가 살짝 내리막길이라 땅속으로 들어가는 듯 묘한 기분이었다.


ⓒ시민기자 함영미

지질관은 한탄강에 용암이 분출하기 이전 지층을 이루었던 화강암부터 한탄강의 형성과정과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베개용암 등 한탄강의 지질학적 특징을 전시한다. 첫 입새에는 한탄강 지층 탐사 분포도가 전시되어 있다. 한탄강 주변의 현무암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실제로 시추한 것인데 한탄강 인근 창수면 운산리와 영북면 운천리에서 시추한 자료이다. 깊이에 따라 토양층과 기공이 있는 현무암, 기공이 없는 현무암으로 지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무암이라 하면 제주도에서나 볼 법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근 지역인 강원도 평강에서 화산 활동이 있었다니 놀라웠다.


ⓒ시민기자 함영미

화강암과 현무암은 마그마로부터 만들어지는 암석이다. 화강암은 마그마가 땅속 깊은 곳에서 서서히 식으면서 생성되는 암석으로 알갱이(광물)가 크다. 현무암은 마그마가 땅 위로 분출하여 지표 부근에서 빠르게 식으면서 생성되는 암석으로 알갱이(광물)가 작다.

특히 한반도의 기둥인 화강암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국내 3대 화강암으로 포천석이 손꼽힌다고 한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우와~~' 국가대표가 태극마크를 단 듯 뿌듯했다. 나라에서 믿고 쓰는 포천석은 국회의사당, 대법원, 인천공항, 세종문화회관, 광화문 복원공사 등에 사용되었다.


ⓒ시민기자 함영미

실생활에서 쓰는 철의 주요 원료인 철광석 중 포천 고남산 자철석은 티타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생성될 때 지구의 자기적인 성질을 그대로 갖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티타늄을 함유한 것과 아닌 것의 무게 차이도 엄청나게 크다.

한탄강의 지질학적 특징 중 하나인 주상절리는 일반적으로 고온의 용암이 서서히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절리(암반의 틈)의 하나이다. 주로 육각 기둥 모양의 형태로 나타난다. 한탄강에는 주상절리 외에도 수평으로 갈라진 편상절리, 부채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이 관찰된다. 국내에는 한탄강 멍우리 주상절리대, 제주도 대포동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시민기자 함영미

2층의 지질 문학관은 드넓은 용암대지와 한탄강 협곡에서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 시대 최고의 유람처였던 '영평팔경'까지 한탄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샌드아트 영상을 감상하며 궁예에 얽힌 이야기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질생태 체험관도 경험할 수 있다. 100cm~140cm 키로 입장을 제한한다.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40분 동안 충분히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방문하면 역사와 지질에 대한 일석이조의 멋진 체험이 될 것이다.


ⓒ시민기자 함영미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 주소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대회산리 298번지) 한탄강 사업소
-
http://hantangeopark.kr/
- ☎ 031)538-2312, 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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