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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산딸기 수확체험 떠나요!
평화농원 블루베리, 지장산 농원 산딸기 수확체험
2020-06-27 조회수 : 5958
시민기자 이화준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잠시 재개되었던 공공시설이 다시 폐쇄되었다. 거기에 하지를 지나며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로 인해 일상의 삶도 지치기 시작했다. 이런 힘든 시기에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체험 농장을 찾아 창수면 오가리로 떠나본다.

베리 공주와 아로니아 왕자가 있는 평화농원


▲평화농원 블루베리ⓒ시민기자 이화준

2018년 ‘창수야 놀자’에서 만난 평화농원의 블루베리, 우리 몸에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블루베리의 효능을 강조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실제로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젊음을 유지하는 효능이 검증되어, 미국 타임지에서는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했다.


▲블루베리 수확체험ⓒ시민기자 이화준

포천으로 귀농한 지 15년, 이때 3년생 블루베리 묘목을 심었으니 18년 된 블루베리 나무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 블루베리는 6월에서 8월 중순까지 생과가 출하되는데, 이때를 맞춰 체험을 할 수 있다. 블루베리 따기는 누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쉬울 뿐 아니라 수확하는 동안 열매를 맞보는 재미도 있으니 서둘러 체험해보자.




▲평화농원 스파탐 및 무농약 인증ⓒ시민기자 이화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요즘, 평화농원 블루베리는 국가에서 스타팜으로 인증을 받았다. 스타팜은 친환경 국가인증을 받은 우수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가 중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수 농장을 특별히 선정한 것이다. 현재 경기도엔 20개 농장이 인증을 받았고, 그중 포천시에는 평화농원 블루베리와 신궁전통한과가 있다.


▲부엉이 가족 이야기ⓒ시민기자 이화준

2019년 ‘경기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편으로 구성된 동화를 직접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였다. 부엉이 가족이 어떻게 평화농원에 정착하게 되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도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

*평화농원 블루베리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전영로 1225-24
- blog.naver.com/lily3448
- 생과 수확체험 1인당 300g 1만 원, 500g 2만 원

딸기보다 더 맛있는 산딸기, 지장산 농원


▲지장산 농원 산딸기ⓒ시민기자 이화준

평화농원에서 차로 10분 정도에 도착한 지장산 농원 산딸기 수확체험장. 원래는 포도 농장을 운영하였지만,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작목이기에 편한 농작물을 찾아 농업기술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로 2019년 포천에서 처음으로 산딸기를 심었고, 올해 첫 결실의 기쁨을 만끽했다.


▲산딸기ⓒ시민기자 이화준

산딸기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장미과 낙엽 관목이다. 산딸기는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관에 쌓인 유해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비타민 C와 안토시안이 풍부해 활성산소 제거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 또한, 남성에겐 정력 향상을, 여성에겐 난소 배란을 촉진해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열량이 낮으며 포만감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산딸기 수확체험과 포도ⓒ시민기자 이화준

산딸기 역시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까지 약 20여 일이 수확기이다. 이때 지장산 농원에 방문한다면 수확의 기쁨뿐 아니라 산딸기를 생과를 구매할 수 있다. 산딸기는 병충해가 없는 작물이기에 무농약으로 키워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다는 귀띔에 체험 내내 입이 즐거웠다.

산딸기 수확이 끝나면 포도가 익어가는 계절이기에 뒤이어 포도 수확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산딸기 첫 출하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엔 좀 더 멋지게 산딸기 농장을 키우고 싶다는 농장 지기의 말에 2021년 6월이 벌써 기다려진다.

*지장산 농원
- 포천시 창수면 창동로 251
- 체험비 1만 원 / 1kg 15,000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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