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1월 22일(목)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성과 한음의 재미있는 일화와 특별한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2018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오성과 한음 선생이 배향된 용연서원과 화산서원의 본연의 가치를 되살리고 새로운 가치와 기능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성과 한음이 서로에게 좋은 ‘멘토’와 ‘멘티’였다는 점에 착안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역사저널 그날,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한 스타강사 최태성을 멘토로 초빙했다. 포천시의 중･고등학생과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140여명을 멘티로 초청하여 진행한다.

최태성 강사는 오성과 한음의 다양한 설화와 그 속에 담긴 삶의 교훈, 가치 등을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오성과 한음선생은 왜란이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정승의 반열에 올랐던 만큼 자신이 가야할 길과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던 포천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이라고 말하며,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포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생 및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osunghaneum)를 통해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02-2038-8938) 또는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 ☎ 02) 2038-8938

• 붙임 2.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_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