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미세먼지 방공호 허브식물박물관에 가다.
2019-03-15 조회수 : 1322

살랑이는 봄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쉽사리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요즘이다. 하지만 미세먼지 피난처로 주목받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할 수 있는 허브식물박물관이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허브식물박물관은 340여 종의 허브와 천연 공기청정기라 불리는 야자수를 비롯한 고무나무, 안스리움, 산호수, 아이비 등 다양한 공기정화 식물이 가득한 곳이다. 이 공기정화 식물들은 인체에 해를 끼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실내 습도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수염틸란시아ⓒ허브아일랜드

지난 2010년 박물관(식물원) 등록(제10-박-06호 1종)으로 검증된 허브식물박물관은 총 3관으로 1년 내내 화려한 허브와 식물을 관람하며, 산림욕처럼 허브욕으로 향기 치료를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살균, 소독에 효과적인 티트리, 진정작용을 하는 라벤더, 이비인후과적 질환에 치료제로 쓰이는 유칼립투스 등 건강한 허브 향기를 몸 안 가득히 채우고, 식물원 2관에 있는 열대지방의 야자수 나무들이 뿜어내는 맑고 청청한 공기로 미세먼지에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휴식을 불어 넣어보자.
   
한 가지 방법을 드리자면 허브식물박물관의 허브들은 아침, 점심, 저녁 향기를 뿜어내는 시간대가 다르다고 하니 오랫동안 머무르며 허브 향기가 주는 효과를 체험해보시기 바란다.

또한, 집안에서 키우면 좋은 공기정화 식물 묘목도 구입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검증된 수염 틸란시아아를 비롯한 뱅갈고무나무, 아이비와 같은 식물들이 천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준다고 하니, 반려식물로 함께 생활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지금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에서는 미리봄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니 미세먼지 방공호에서 상쾌한 봄나들이를 함께 즐겨볼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
 - 포천시 신북면 호국로 2254번길 20 허브아일랜드 내
 - 운영시간 : 10시~밤 10시(토요일 ~밤 11시)/365일 연중무휴

허브아일랜드 031-535-6494, www.herbisland.co.kr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1명 / 평균 1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