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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근대문화체험전 - 골목길풍경
2010-11-12 조회수 : 5772
‘포천석’을 채굴해 우리의 70~80년대의 거리의 풍경을 만들었던 포천의 화강암 채석장, 이 채석장을 국내 최초 친환경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 포천아트밸리(신북면 기지리 282)에서는 단풍이 만개한 이 가을에 개관 1주년 맞아 많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전시관에서는 1960∼70년대에 일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근대문화체험展 ‘골목길 풍경’이 열려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있던 23일에 3,000명이 넘은 관람객들이 지금은 보기가 힘든 옛날 골목길의 풍경을 관람했으며 이 전시회는 포천아트밸리의 정체성이 반영된 특별기획 전시로서 12월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제1전시실에는 달동네의 모습을 배경으로 당시의 신문, 책자, 광고, 레코드 등의 자료전시와 당시의 우체통, 물지게, 오토바이가 진열돼 관람객들의 사진촬영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제 2전시실에서는 이발소, 다방, 전파사, 만화가게, 학교 등 당시의 골목길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특히 다방 내부에 당시의 DJ박스와 돌판으로 만든 레코드가 돌아가는 축음기에서는 아련한 향수를 직접 들을 수 있고 교실 안에는 당시의 책상과 필기도구를 전시, 부모들의 학교생활은 어떠했는지 자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말로만 듣던 부모님들의 어릴적 이야기속에 들어온 어린 자녀들은 부모님이 살아온 골목길에서 직접보고 만지며 부모와 함께 이야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포천아트밸리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가 옛날에 쓰고 버려졌던 공간이었던 만큼 과거의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또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이번 전시가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포천아트밸리의 전시와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아트밸리(☏031-538-3484)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관광과 아트밸리팀 ☏ 031-538-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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