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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간소하게 간편하게
2017-02-03 조회수 : 3864

 
ⓒ포천시

이번 설에는 친정, 시댁 모두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간소하게 설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해서 산소에 갔다. 그리고 가족들과 모여서 대화를 하거나 함께하는 시간을 늘렸다. 설 명절 마지막 날에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와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설은 온가족이 모여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못 봤던 가족은 서로간의 소식을 전하고 함께 즐거운 날이 되면 된다. 사실 간소하게 한다는 것이 어려운 말 같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선물도 마음이 더 전해지는 선물이 중요하듯 명절도 노동력을 줄이고 가족과의 대화시간을 늘리고 짧지만 여행을 다녀오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설 명절이 이렇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오랫동안 내려오는 전통과 현실적인 이유로 한 번에 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우리의 명절문화도 허례허식을 버리고 좀 더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시민기자단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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