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유예숙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을 못 하고 집에만 있자니 우울하고 불안하다. 요즘 말하는 코로나 블루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게 된다. 즐거운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나와 타인이 즐거운 것이면 더 좋겠다 싶어 찾은 것이 응원이다. 응원은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가 힘 나는 일이다. 그럼 누구를 응원하느냐~
ⓒ임영웅 공식 팬 카페 영웅시대
포천의 아들, 임영웅.
포천에서 나고 반듯하게 자랐다. 각종 노래 대회에서 수상하고, 국민적 관심 속에 급성장한 가수다. 요즘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국민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다. 바로 포천의 아들이자 포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포천의 아들’, ‘대한민국의 아들’이라며 손 하트를 날리며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을 외친다.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 매너와 인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가수다. 미스터 트롯을 통해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인기 가도를 질주 중이다. 그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 매력에 빠져 절로 팬이 된다.
▲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포천시
우선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가입해 활동한다. 게시물에 하트도 날리고, 글도 올리고 댓글도 단다. 특히 ‘응원의 방’과 ‘영웅이에게’ 게시판에 팬으로서 응원의 글을 올려 힘이 되길 기원한다. 또, 영상 사이트나 음원사이트에서 그의 노래를 조회해 듣기도 한다. SNS에 그의 활동상을 올리고 ‘잘한다’, ‘최고다’, ‘역시 명품보이스’, ‘영웅이는 영웅이다.’, ‘지금은 영웅시대’, ‘마스터와 레전드가 인정하는 가수’, ‘감성 장인’ 등의 멘트로 응원한다.
ⓒ임영웅 공식 팬 카페 영웅시대
미스터 트롯 홈페이지에 방문해 인기투표 점수도 신경 쓴다. 매일 투표 하는 것을 잊지 않으며 주변에도 권한다. 최고가 되기 위한 가수의 노력은 물론 관객과 팬들의 응원점수도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가수 임영웅은 이런 응원에 답하듯 팬들을 ‘가족’이라 부르며 고마운 마음과 걱정하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을 간직하며 팬들은 물론이요, 나 역시 그의 매력에 빠져 응원을 보낸다. 이러니 코로나를 잊고 ‘집콕’을 해도 즐거운 이유가 된다.
미스터 트롯 본방사수! 문자투표!
무엇보다 미스터 트롯 본방사수다. 사회자가 순위 발표 멘트를 할 때마다 심장이 쫄깃해진다. 때론 스릴과 재미도 느끼지만, 사회자가 얄미울 때도 있다. 좋은 결과 나올 때마다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환호한다.
지금까지의 미션에서 최선을 다하며 1위를 지킨 가수 임영웅 멋지고 자랑스럽다. 그러나 이제부터 진짜다, 진을 가리는 진검승부가 남았다. 코로나 사태로 가수나 관객 안전을 위해 무관중 녹화를 이미 마쳤다고 한다. 그동안의 관객 점수 대신 시청자의 생방송 문자투표로 대체 한다니 중무장해야 한다. 실력으로 월등해도 알 수 없는 게 투표다. 최고 진의 자리를 지키려면 문자투표가 관건이다.
ⓒ임영웅 공식 팬 카페 영웅시대
3월 12일 목요일 방송 중에만 투표할 수 있으니, 본방사수와 문자투표를 유비무환의 팬심으로 포천시민에게 부탁하고 싶다. 포천시의 홍보대사인 임영웅에게 생방송 문자투표를 꼭 해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도 털어내고, 포천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일이다.
포천의 아들, 임영웅! 파이팅!
포천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