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신북면 금동리 청산농원에서는 현장에서 몇몇 시민들이 복구활동에 참여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수해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신읍동 상처로 남긴 수해현장!
공무원과 군인들의 합심으로 빠른 복구 약속!
7월 26일 시간당 100mm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한내천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면서 주차장에 있던 차량 30여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필자도 현장에 있었지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자연재해에 무서움을 실감할 수 있었다.
포천시와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가 발 빠르게 움직여 사람
◇호병천 산책로의 시설물과 호병로가 주저 앉으면서 일대가 부분통제 되었다. ⓒ오현철
아울러 지역 군부대와 유관기관 단체 등에서도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도로침하 부분에 마대를 쌓고 유실된 토사를 치우는 등 민관군이 함께 신속한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물 폭탄에 비유되는 사상 최고의 재난에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민관군이 합심하여 시민들의 피해와 불편함이 없도록 빠른 복구를 약속했다.
◇호병로와 호병천의 수해복구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수해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오현철
시민기자 오현철(ohc68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