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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푸드로 우아하게 즐기는 홈 브런치
2020-04-13 조회수 : 5961

시민기자 한결

카페에서 예쁘고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는 걸 좋아한다. 특히 테라스에 앉아 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즐기는 브런치는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준다. 인스타그램에 나올 법한 예쁜 카페를 찾아 오붓한 주말을 즐기는 일을 정말 좋아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은 할 수 없게 되었다.


ⓒ시민기자 한결

다들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요즘,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우아하게 홈 브런치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던 일요일 아침, 전날 장 봐온 재료들로 커피와 함께 홈 브런치를 차려보았다.

평소에도 로컬 푸드를 즐겨 사 먹는다.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품질도 좋고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이다. 홈 브런치에 쓰인 채소, 사과, 달걀, 요거트, 잣, 딸기, 빵 등 거의 모든 재료는 포천에서 나고 자란 로컬 푸드이다.


ⓒ시민기자 한결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건강하고 맛있는 브런치를 차리는 법은 아주 쉽다. 먹기 좋게 채소를 자르고 씻은 후 접시에 담고 오리엔탈 소스와 올리브유를 둘러주면 샐러드 완성! 동시에 식빵을 굽고 삶은 달걀은 으깨어 마요네즈와 잘 버무려준다. 식빵에 잼을 바르고 그 위에 만들어 놓은 달걀을 올려 먹으면 아주 맛있는 달걀 샌드위치가 된다.

마지막으로 요거트를 예쁜 그릇에 먹을 만치 담는다. 몸에 좋은 견과류 잣, 호두, 아몬드 등을 취향 따라 넣고 딸기를 송송 썰어 넣는다.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대로 장식을 예쁘게 하면 집에서 즐기는 홈 브런치 완성!! 나는 추가로 사과도 자르고 커피도 내려 마셨다.


ⓒ시민기자 한결

지금까지 15분 정도 부지런히 만들어본, 로컬 푸드로 즐기는 홈 브런치를 소개해보았다. 어려울수록 더욱더 우리 지역 농축산물을 소비하며 다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특히 로컬 푸드는 우리 몸에도 건강하고 어떤 제품이 생산돼 소비자까지 도달하는 데 드는 환경 비용(이산화탄소 배출량)인 탄소발자국도 줄일 수 있다. 홈 브런치로 집콕 생활도 우아하게 즐기고 로컬 푸드도 소비하며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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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2
  • 뭉치치 2020-04-14 삭제
    와우!! 좋은 정보네요~ ^^ 색감도 좋고 맛도 최고일것 같네요.
  • 이사벨라 2020-04-14 삭제
    코로나로19로인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우리농산물을 이용하여 싱글싱글하고 단백한 맛과 시원함을 연상하게되네요^^ 면역력 강화에도 최고~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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