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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애견 카페를 소개합니다. - STAY
2021-05-21 조회수 : 4273
시민기자 함영미

여러분은 반려동물과 살고 계신가요?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591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6%라고 한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지낸다는 것이다.

나 또한 딸아이가 어릴 때 반려견을 키우길 원해서 한때 고민한 적이 있지만 주변 환경과 양육 여건상 마음을 접고 애견 카페를 검색해 한두 번 데리고 나가 잠시나마 대리만족을 시켜준 적이 있다. 그 당시만 해도 포천에는 애견카페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나갔는데 점점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포천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생겨나고 있다.

포천에는 어떤 애견카페가 있을까?

마당이 넓은 곳부터 아담하니 작은 카페까지 다양한 애견 카페가 생겼다. 이번에 소개할 애견 카페는 STAY다. STAY는 애견 동반 카페로 포천시 소흘읍 태봉로63번길 9 추산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다.





들어서자마자 넓은 주차장과 탁 트인 앞마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야외에 비치된 테이블 세트도 내 집 앞 마당에 있는 듯 편안함과 안락함이 느껴진다.


통창으로 전면 뷰가 시원하고 실내에는 비애견존이 따로 있어 애견과 동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한 쪽 벽면에는 커다란 천사 날개가 그려진 시원스런 포토존에 "STAY in Pocheon"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머물고 싶어지는 공간이다.






야외에도 애견 동반 공간이 있어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STAY는 일반음식점으로 밤에는 일반 손님들이 간단한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반려견 동반 공간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커피와 맥주 펍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에는 공간이 분리된 바베큐 공간이 마련되어 반려견과 함께 또는 일반 손님들도 따로 저렴한 가격에 야외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






STAY 대표는 "저희 스테이가 가격 면에서도 부담되지 않는 곳으로 많은 포천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마음을 힐링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반려견을 동반하신 분들은 반려견과 함께 쉼을 즐기고, 동반하지 않은 분들은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시민기자 함영미

단순히 먹고 마시며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셀프 목욕시설과 애견 수영장 등 반려동물과 함께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한 애견 동반 카페 STAY가 앞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포천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다른 반려인들과 친목도 도모하고 정보도 공유하며 비애견인에게도 간접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멀티 공간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공간으로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곳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STAY]

- 주소: 포천시 소흘읍 태봉로63번길 9

- 전화: 0507-1356-8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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