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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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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에 드론 세상이 펼쳐지다
대한드론교육원 이경배 대표
시민기자 서상경

최근에 영상을 하나 보았다. 바다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배 위로 드론이 날아오더니 짜장면을 내려놓고 돌아가는 것이다. 정말 신기했다. 드론의 활용이 민간 영역까지 확대되리라 했지만 실제 배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우리 곁에 드론의 시대가 다가온 듯했다. 외딴섬에 소포나 의료물품을 전달하는 일은 실제 이루어지고 있다 한다. 또 항만의 세관 같은 경우 드론이 정찰을 하다가 행동이 이상한 사람이 포착될 경우 사령실에 전달하는 일에도 이용되고 있다.

농촌은 어떨까. 사람이 직접 대형 살포기를 이용하여 농약을 뿌리던 것에서 이젠 드론이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방제용 약을 뿌리는 일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하여 볍씨를 직파하는 일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의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은 어디까지 발전해 왔을까? 대한드론교육원 이경배 대표를 만나 직접 들어보았다.


<대한드론교육원>

딸기를 재배하는 경우를 보자. 옛날에는 벌이 자연스럽게 꽃 사이를 날아다니면서 수분을 했다. 그것이 제때 이루어져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젠 드론을 이용하여 수분을 시도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병에 걸린 벼는 온도가 높다는 것을 이용하여 드론에 열상 카메라를 장착하여 쉽게 찾아내서 제거하는 일도 가능하다.

이처럼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분야가 되었다. 4차 산업분야는 인공지능, 초연결 네트워크,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 가상현실, 생명공학 같은 다양한 기술들이 서로 연결되고 융합하여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에 이용되고 있다. 드론도 빠지지 않는다. 드론은 무인 비행체, 즉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원격조종 방식이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 장치다. 처음에는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이젠 전 세계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업이 본격적으로 경쟁 체제에 들어섰다.


<드론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예전에는 가정에 자동차가 한 대도 없었지만 이젠 필수로 1~2대를 보유하는 시대가 되었고 운전면허증을 보유하지 않은 국민이 없을 정도로 자동차는 보편화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드론 택시나 드론 자가용 시대가 되면 집안에 자동차 대신 드론을 보유할지도 모른다.

드론 자격증 취득도 생활의 일부가 될 것이다. 국가자격증은 크게 조종자 과정, 지도 조종자 과정, 실기평가 조종자 과정으로 나누고 조종자 과정은 다시 4가지가 있다. 무게별로 나눈다. 4종은 250g 이하를 조종할 수 있다면, 3종은 2kg~7kg, 2종은 7kg~24kg, 1종은 24kg 이상이다. 이론과 실기는 각각 20시간씩 공부하면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드론 실기연습>

최근에는 드론 자격증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격증을 보유하면 국가 공공기관에서 드론 분야 모집을 할 때 지원을 할 수 있다. 매년 300명을 모집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촬영 기술을 배워서 전문분야에 나가는 경우도 있고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농사에 활용하기 위해서 배우는 경우도 많다. 농협 같은 공공기관이 대표적이다.

군 입대를 앞둔 젊은 사람들은 드론 특기병으로 입대하는 경우도 있다. 군에 입대할 때 드론 자격증이 있으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귀촌이나 귀농하는 사람들도 미리 자격증을 취득한다. 또 부동산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가 되었다. 항공사진을 찍어서 매매에 이용하기 때문이다. 엽사들은 멧돼지 이동경로를 촬영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번져나가지 않도록 이용한다.


<드론 비행장>


<실습중인 교육생>

이왕 드론의 시대가 되었으니 드론 한 대 구입하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아직은 한 대당 적어도 1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든다. 특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제 구입하여 이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드론을 구별할 때 자격증은 kg에 따라 나누지만 날개의 형태에 따라 고정익과 회전익, 이 둘의 장점을 결합한 가변 로터가 있다. 회전하는 날개를 로터라고 하는데 로터의 개수에 따라 2개 이하인 헬리콥터와 세 개 이상인 멀티콥터로 구분한다. 3개는 트라이콥터, 4개는 쿼드콥터, 6개는 헥사콥터, 8개는 옥토콥터라 부른다. 현재의 항공안전법에서는 중량이 150kg 이하를 초경량 비행 장치로 분류하는데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무인비행체 드론의 눈부신 발전은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멀티콥터의 상용화가 기다리고 있다. 드론을 타고 이동하는 시대도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지난 2월에는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드론 택시를 시범운영까지 했다고 하니 앞으로 5년 안에는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드론교육원 이경배 대표>

대한드론교육원의 이경배 대표는 어릴 때부터 하늘을 나는 것이 꿈이었다. 지금은 드론 교육지도사라는 민간자격증 과정을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승인받아 운용 중이다. 하늘을 나는 꿈이 드론으로 바뀐 것이다. 코딩 드론 교육지도사, 드론 촬영 전문가 등 5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드론을 조립할 수 있는 완구형 기체를 만들었고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그러던 중 국가자격증이 신설되어 국가자격증 교육과정도 만들게 되었다.

앞으로 드론을 활용한 직업은 드론 택시, 엠블런스, 택배, 수송, 정찰, 감시 등 다양한 직업군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생겨날 것이다. 정부에서도 2025년부터 여러 일상에 사용할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규제를 정비하고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 각종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드론의 활용은 빠르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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