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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학 경기북부지회 발대식에 다녀오다.
2022-05-02 조회수 : 2693

시민기자 박광복

 

백제문학회 문학기행으로 간만에 떠나는 문학 주말여행이다. 문학인을 만난다는 설렘과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다. 백제문학과 윤봉길 의사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나름 의미를 스스로에게 부여도 했다.

발대식에 가기 전 초록창에 윤봉길을 검색했다.

본관은 파평(坡平). 본명은 윤우의(尹禹儀). 호는 매헌(梅軒). 윤봉길 의사는 21세의 청년 시절에 농촌의 발전을 위해 부흥회(復興會)란 단체를 설립한 소위 깨어 있는 청년이었다. 건강한 신체 위에서 농촌의 발전과 민족 독립 정신이 길러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수암체육회(修巖體育會)를 만들어 농민들의 건강과 독립정신을 조금씩 기르도록 했다.

농민운동은 농민이 농민의 권익을 위하여 조직적으로 전개하는 사회경제운동이다. 농민은 영토 위해 존재하고 생존하는 본능을 탈피하여 꿈을 키워야 한다. 어쩌면 농민은 조선시대의 제3계급인 농공상에 종사하던 상인(常民) 중에 하나였다. 봉건체제의 붕괴 과정을 꺾으며 농민혁명으로 이어졌다. 효시는 동학혁명이다.

무수한 탄압과 억압을 겪으며 지하운동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윤봉길은 그 후 농민의 계몽을 위한 교제 농민독본(農民讀本)을 저술하여 보급하는 등 농민이 깨어나야 민족이 깨어난다는 사고를 갖고 있지 않았을까?

백제문학회는 그 정신을 바탕으로 창립되고 문학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단체가 아닐까 추측한다.

ⓒ시민기자 박광복

김창호 선생 말씀에 따르면 포천 광릉숲 유네스코 운동을 통해 지금의 재앙과 코로나 사태 등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여 위기 극복과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범인류적인 운동을 벌여왔다. 백제 문학 발족에 핵심적 활동가이기도 하다. 선생은 인성개벽 운동으로 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생은 의정부 숲에 안창호역을, 양주 고읍동에 안중근역을 남양주시나 포천수목원에 윤봉길역 설치운동을 펼치고 있다. 임강서원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살려 윤봉길 문학관으로 인류사의 지평을 열어 나가야 할 때라고 말씀하신다. [백제문학(도시출판 소리 숲) 참조]

윤봉길 문화마을은 상상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과 통일을 이루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그래서 세계평화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번영시대를 만들 것이다. 지자체 시대에 민의가 반영되는 선생에 말씀을 경청해 보길 바란다.

백제문학회 장대진 회장은 포천과 남양주의 각계 계층에 문인들에게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회장 최중희님의 막중한 역할을 기대한다.

ⓒ시민기자 박광복

또한 윤봉길역 문화마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연숙, 이홍우, 부위원장 김용성, 사무국장 안승찬 네 분의 책무가 매우 크고 기대가 된다. 이분들의 활동에 따라 포천과 남양주, 의정부는 대한민국에 문학, 애국의 메카로 자리 잡는다.

ⓒ시민기자 박광복

윤봉길 문학 읽기운동본부 문학봉사단 공동단장 윤춘근, 나명흠, 자문위원 박동민, 백제문학 백제문화 예술협회 경기북부지회 남양주권역 지부장 김동문 등 중책을 맞으신 모든분들의 할동을 기대 한다.

문학이 정치화 상업화되지 않고 읽거리로만 전락되지 않는 문학으로 자리매김 되어 문학을 통해 옳은 정신의 세계로 인도되고, 후대에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대물림되어 산업과 함께 번영되길 소망한다. 문학과 시 그리고 그들의 정신이 이 시대의 대들보 임을 증명되어 기록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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