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문소리

 

포천의 양육환경 변화를 선도하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곳이 있다. 행복한 아이와 부모, 따듯한 보육을 위해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곳은, 2018년 개소 이후 포천시의 보육의 꽃을 활짝 피우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 센터이다.

▲신북면 시립도서관에 위치한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란?

경기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18년 1월 개소 이후 5년째 포천시 특성에 맞는 보육 및 양육을 위한 거점 기관이다. 크게 4가지 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보육정보 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사업 으로 안심보육과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촉진하고 있다.

▲보육교직원 비대면 직무교육ⓒ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지원

표준보육과정 교육,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보육컨설팅, 보육교직원교육 및 상담, 어린이집 특성화사업, 대체교사 지원사업, 어린이집교재 교구 대여 등 다방면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대면 비대면 사업 모두 병행하는데 2022년 진행된 사업에서 심폐소생 실기교육과 힐링 워크숍이 가장 뜨거운 반응이었다. 전혜경 센터장은 “보육교직원의 힐링 워크숍의 ‘내 마음의 꽃길, 내 마음의 가을소풍, 내 마음의 짝꿍’을 기획하여 꽃꽂이, 숲체험, 짝꿍과 함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여가문화를 지원하여 말 그대로 힐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처럼 기뻐하는 보육교직원들을 보며 2023년에도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기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녀양육을 위한 대면 부모교육 모습ⓒ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미술퍼포먼스 프로그램 모습ⓒ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양육지원

부모교육, 부모상담.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장난감 대여,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등 만 5세(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혜경 센터장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대면, 비대면으로 홍보 방법을 다양하게 안내하고 있으며, 가정양육을 하며 어린이집을 이용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이용 전 방문하여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소흘 아이사랑놀이터ⓒ시민기자 문소리

우리아이와 실내에서 함께 놀아요. ‘아이사랑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이하 놀이터)는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신읍동과 소흘읍 두 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손미라 팀장은 “영유아 발달 수준에 적합한 영역별 놀잇감을 비치하여 영유아가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자유놀이 실을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놀이터는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비롯하여 놀이터 운영시간은 3타임으로 운영되며 상담실, 프로그램 실 외에 역할놀이 영역, 오감 미술놀이영역, 언어영역, 음률영역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교구 및 장난감들은 타임별 쉬는 시간 동안 닦고 자외선 소독기로 살균하는 등 영유아들을 최상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신북면 시립도서관에 위치한 상상뭉치장난감나라ⓒ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 아이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장난감을 선물하세요. ‘장난감나라’

장난감 나라는 놀이실과 함께 신북면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연회비 10,000원으로 2023년 1월 기준 1,186개의 비치된 장난감 및 도서를 예약 후 방문수령 가능하다. 어린이집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5-7세의 인지를 가진 AI로봇, 심페 소생교육을 위한 인형 구비, 전통놀이 교구, 교통안전 교재와 교구 등 다양한 교구가 구비되어 있다. 장난감나라의 이용자는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나들이가 막막하였으나 장난감나라의 카시트 대여로 아이들의 안전을 챙길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pocheons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