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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67호]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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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
포천시민의 날 축제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시민의 날 축제는 기념식, 시민음악회와 불꽃축제, 체육행사와 읍.면.동 먹거리장터, 포천 평생학습 축제와 북 페스티벌, 포천 농축산물 축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이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지난 10월 7일~8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시민기자 유예숙

줄지어 선 부스가 반기고 풍류마당에서는 아이들이 딱지치기가 한창이고 먹거리 부스에는 고기와 막걸리 홍보를 하고 있다. 양계협회, 한우협회, 한 돈 소비촉진회가 홍보하는 시식회에 참여하려고 빽빽하게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끝없이 계속 이어진다.

막걸리 홍보부스에서도 시음회는 이어졌고,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혈압도 재주고 건강상담도 하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

ⓒ시민기자 유예숙

지나간 시대의 감성으로 시선을 주목하게 하는 간판 포천상회에는 신선한 농,축산물이 지나는 행인을 붙잡아 욕구를 충족시켰고, 포천시 4-H 연합회 부스에는 벼농사에서부터 인삼, 배추, 열무, 사과, 포도, 고추, 달걀 등 청년 농부들의 사진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을 보니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들이라는 생각이 흐뭇하게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 평생학습 축제장으로 가는 통로에는 2022 포천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수상한 작품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해졌고 하나씩 자세히 보면서 사진을 감상했다. 포천 평생학습 축제장으로 들어서니 늘 변치 말고 함께 하기를이라는 글귀와 가을의 꽃으로 사랑받은 국화가 축제장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듯 반겼다. 사랑을 듬뿍 받는 축제장의 국화꽃이 포토존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 체력인증센터에서는 국민 체력 100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홍보하며 체력짱 도전하고 멋진 추억도 남기면 상품도 주는 간단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성인은 악력(근력), 청소년에게는 Twall(협응력), 아이와 어른에게는 전통 놀이 투호를 마련하여 국민 체력 100 기준으로 1등급에 해당하는 분에게는 소정의 상품으로 우산을, 참가자 전원에게는 물티슈를 주었다.

ⓒ시민기자 유예숙

청소년이 하는 Twall(협응력)은 불이 들어오는 스크린을 눈과 손, 두뇌의 감각을 협응하여 빠르게 많이 터치하여 자신의 체력을 알아보는 테스트다. 청소년에게만 허용하던 Twall(협응력) 테스트가 재미도 있고 흥미로워서인지 인기가 많아 성인에게도 공개하니 참여하는 시민들이 많아 상품이 동이 날 정도다. 포천 시민에게는 자신의 체력을 테스트해 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 포천 체력 인증센터를 방문하는 계기가 되며 포천 체력인증센터에서는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라본다.

ⓒ시민기자 유예숙

포천팬시버닝연합회에서는 나무와 친해지는 행사로 미니 걸이 만들기와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마련하였다. 나무로 만들어진 캐릭터에 채색하여 붙이고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걸이를 고정시켜 완성하게 되는 미니 걸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투박한 어른들의 손으로 작은 캐릭터를 조심스럽게 숨죽여 채색하는 열정이 돋보이는 시간이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체험하며 성취감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수고 해주는 선생님들의 배려와 자상함에 더 즐거웠다.

ⓒ시민기자 유예숙

넓은 운동장에 캠핑 콘셉트로 마련된 북 페스티벌 인상적이다. 명사들의 서재도 소개하고 알록달록 파라솔과 다양한 의자 등 앉을 것들로 자유롭게 배치 자리를 차지하고 독서도 하고 담소도 나눌 누 있게 했다. 많은 인파 속에 있지만 유유자적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캠핑 온 장소처럼 어른, 아이 함께하며 즐길 수 있었던 북 페스티벌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가수 장윤정의 상큼 발랄한 모습을 보려는 많은 인파로 멀리서 겨우 볼 수 있었다.

레전드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려 노래를 시작하니 사람들 하나같이 휴대폰을 들고 영상을 찍는 진풍경이 그려졌다. 장윤정의 팬의 한 사람으로 흐뭇하기도 했지만 눈 맞추며 제대로 응원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크기도 했다. 가수의 노래가 끝나고 첫날의 개막식이 끝나고 돌아가는 시간 풍류마당에서는 비보이의 댄스의 기초 동작을 알려주고 참여하게 했다. 세상을 등지고 거꾸로 빙글빙글 멋진 동작에 어른, 아이 손뼉 쳐대고 감탄하며 함께하는 시간이다.

ⓒ시민기자 유예숙

두 번째 날 시민음악회에서 유명 가수 이수영, 테이, 다비치, 인순이의 노래를 감상하고 이어지는 포천 불꽃축제의 시간이다. 서울 한강의 불꽃축제 못지않다며 즐길 준비되었냐는 포천시장의 물음에 기대치가 증폭되는 시간 포천시민들은 큰 함성을 질러 답하며 기다렸다.

사회자의 하나, 둘, 셋, 소리에 시민들 모두 포천을 외치며 시작되는 불꽃의 향연, 다양한 음악과 함께 즐기는 불꽃놀이 환상 그 자체였다. 멀리 한강까지 가지 않고도 포천에서 불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 다른 때보다 신경 썼다는 생각에 더 즐겁고 행복한 불꽃축제였다.

ⓒ시민기자 유예숙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접하고 배우며 즐겨보는 시간, 포천시 시민의 날 축제의 장으로 서로 하나 되어 공감하고 즐긴 시간이다. 다음 해에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주차 걱정 없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기를 바라고 희망한다.

 



[2022-10-12, 17: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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