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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6호] 2023년 08월 0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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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문을 연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해 보았다.

시민기자 이정식

 

지난 3월 리모델링 후 새롭게 개청한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를 가 보았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그동안 노후된 시설 때문에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리모델링에는 34억의 예산을 투입하였고, 1년 2개월의 공사 시간이 소요되었다. 가장 최근에 리모델링을 거친 청사답게 밖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한 것을 볼 수 있다.

ⓒ시민기자 이정식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신북면 전체로 놓고 볼 때 동남쪽으로 많이 치우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왜 이 자리에 처음 들어섰는지는 모르지만 43번 국도와 맞닿은 곳에 있는 것을 보면 교통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청사 주변에 이렇다 할 도심 지역이 없다. 이것이 그동안 신북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나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한 점 중에 하나였다.

ⓒ시민기자 이정식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이런 불편이 어느 정도는 해소된 느낌이다. 청사 2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식당도 만들어졌고, 휴게공간도 있다. 새로 만든 건물을 잘 활용하여 이런저런 기능들을 넣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간단한 나눔과 교육이었는데 새로 만든 강당은 이와 같은 행사를 하기에 더없이 좋아 보였다.

ⓒ시민기자 이정식

가장 좋게 바뀐 부분은 역시 사무공간이다. 환하고, 깔끔한 사무공간은 들어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산뜻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이런 분위기라면 기분 전환을 위해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야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건물 가운데를 통창처럼 환하게 만든 것도 비결 중에 하나였다.

건물만 바뀐 것이 아니라 청사 마당도 산뜻하게 새 단장을 했다.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자가용을 이용하게 되는데 당연히 그동안 주차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비교적 잘 만들어진 주차장 때문에 그런 부분도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된 느낌이다.

ⓒ시민기자 이정식

신북면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포천시청 청사와 함께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행정시설이다.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편안한 서비스를 실시하는 행정의 최전선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2023-07-21,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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