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함영미
매년 어김없이 다가오는 졸업!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졸업을 맞이하는 기분은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부모의 마음은 항상 같은 마음이 아닐까?
아이가 한 단계씩 잘 마친 후 느끼는 시원 섭섭함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하는 염려의 마음이 공존한다.
2024년 1월5일 영북면에 위치한 영북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하던 졸업식 행사를 작년부터 대면으로 하게 되면서 다시금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모두가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 준비를 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작년보다 더 멋진 포토존을 교장선생님과 함께 직접 만들었다. 한 잎 한 잎 정성을 담아 만든 알록달록한 꽃들이 주인공 친구들을 만나니 더 빛이났다. 더불어 졸업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깜짝 공연도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