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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0호] 2024년 08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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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 주차난 해결,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다

시민기자 박광복

최근 도시화에다 거의 모든 가정이 한 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게 되면서 포천시 또한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아파트 주차장을 비롯해 도심지 주변은 퇴근시간이나 주말에는 주차 빈 공간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차 문제는 포천뿐만 아니라 많은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큰 고민이고 민원문제도 많이 발생시킨다. 포천시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포천시에서는 주민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국유지를 활용하거나 사유지를 매입하여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시민기자 박광복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태봉마을 주공3단지 인근 송우리 387-1번지 일원에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었다. 이곳 주차장은 9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고 7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되었다.

©시민기자 박광복(포천시 제공)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다. 소흘읍 이장협의회 이우한 회장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하며, "태봉아파트 뒤편에 진행 중인 도로가 개통되면 더 편리한 출입이 가능해져 이 주차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처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예전에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도 주차할 곳이 없어 몇 바퀴를 돌곤 했는데, 이제는 주차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고,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아파트 사람들이 편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은 많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주차난이 심각한 신읍동, 송우리 등 여러 곳에 공영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포천 시민 모두가 보다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4-08-13, 1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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