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문소리

©시민기자 문소리(포천시 제공)
포천시 선단 5통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이 놀이터는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어린이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추진된 중요한 사업으로, 포천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다.
이 놀이터는 선단동 763-1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총 1,600㎡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조합놀이대, 복합그네, 짚라인, 퍼걸러와 화장실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놀이터는 지난 2022년 8월, 선단초등학교 학생들이 백영현 포천시장에게 “선단동 지역에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라는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 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의미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시민기자 문소리(포천시 제공)
이 놀이터를 방문하는 가족들을 위해 편리한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놀이터 인근에는 '선단동 공영주차장'이 위치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주민들이 쉽게 주차할 수 있다. 이 주차장은 놀이터와 도보로 몇 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놀이터를 처음 이용한 김도경(11세) 어린이는 '짚라인을 코로나 이후 처음 타봤는데, 바람을 가르며 쭉 내려갈 때 너무 신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친구랑 누가 더 빨리 내려가나 시합도 했는데, 제가 이겼어요! 매일 와서 또 타고 싶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이용자인 김도은(9세) 어린이는 '복합그네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그네를 타며 누가 더 높이 올라가나 겨뤘어요. 제가 제일 높이 올라갔을 때 다 같이 웃으면서 신나게 놀았어요. 그 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들의 웃음과 즐거움은 이번 놀이터 조성의 성공을 그대로 보여준다.
놀이터가 생긴 이후 매일매일 방문한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특히 짚라인을 탈 때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 좋은 놀이시설이 생겨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마음이 놓여요.”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그네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탈 수 있어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놀이 기구들이 전반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게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부모들도 퍼걸러 아래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아이들이 노는 동안 잠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라며 놀이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시민기자 문소리(포천시 제공)
주민들도 이번 놀이터 조성을 환영하고 있다.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좋은 놀이터가 생겨서 정말 기뻐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부모들끼리도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어요.'라고 말하며 놀이터의 긍정적인 영향을 전했다.
놀이터가 생긴 이후, 선단 5통 지역의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이 놀이터에서 매일같이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은 더욱 즐거운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더 큰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선단 5통 어린이 놀이터 조성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이 같은 노력을 반영하며, 지역 내 교육과 복지 환경의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시민기자의 입장에서, 포천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의 정책을 지속해 나가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포천 선단 5통에 새로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하길 바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

©시민기자 문소리(포천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