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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박광복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자격이 있지는 않다. 그러나 기자는 지역(주변)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 생활형 밀착 경제소식 또는 정보는 물론 미담사례, 문학 등 소식을 발굴해서 일반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안목을 갖춰야 한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편견 없는 기준과 사회현상 등을 잘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시민기자단은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요정책, 행사, 홍보, 유익한 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유익한 소식을 전하는 일을 한다 포천시에도 18명의 시민기자이 활동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포천소식' 코너에 다양한 기사를 작성해서 올리는 작업을 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자단 구성원도 주부, 직장인, 퇴직자, 마을이장, 사회운동가 등 다양하다. 그 중 오늘 소개 할 최순자 기자님은 관인면 신교동마을에 새로 이주한 이후 지역과 사람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고 글 쓰기를 좋아해서 시민기자단에 합류했다.
‘호명호사(呼名好事)’ 이름을 불러주면 좋은 일이 생긴다라는 말이 있듯이 '글로 포천의 자연과 사람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라는 희망을 전했다.
ⓒ시민기자 박광복
최순자 기자님은 국제아동발달교육연구원 원장 겸 공명재학당 학장이다. 또한 대학과 대학원에서 아동발달, 부모교육 ,발달심리 등을 강의하는 학자이다. 격동의 80년대 역사 학도로서 '국가 지도자의 사고 형성' 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그 후에 영유아기 사고와 인격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공부를 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영유아 심리 발달 임상학, 몬테소리 교육을 7년 간 공부하고 전공했다.
박사학위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도덕성 관계-한일비교] 논문으로 받았다. 저서로는 아이가 보내는 신호들, 아이의 마음 읽기, 글로벌시대 부모교육, 상호주의 관점 다문화 이해와 실제, 일본의 지역교육력 등 다수가 있다.
정책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폴라리스 부모교육 집필, 보육계획안 감수,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위원, 서울 동작구·파주시 보육정책위원, 한일교육학회 회장 등 국익과 아동 정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민기자 박광복
2023년 1월 31일 최순자 기자가 포천청년비전센터 개관식을 취재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기대가 된다.
취재를 진행하는 최순자 기자와 동행하면서 포천시민들이 센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나름 해답지도 보았다. 센터를 교육의 장으로 느끼고 활용하는 것은 포천시민 각자의 몫이다. 포천시민기자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