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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함영미
지난 11월 1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4회 포천시 4-H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50명의 참가자가 모였으며, 16개 학교 4-H와 청년 4-H, 지도교사 등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 종목별 현장 경진과 농심 배양, 그림 경진, 영상 경진의 사전 경진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한 해 동안의 학교별 4-H 과제 활동 성과를 판넬로 전시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했다.
현장 경진 대회에서는 4-H 과제 활동 발표(지), 치유 정원 만들기 경진(덕), 허수아비 만들기(노), 볏단 던지기(체) 등의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농심 체험으로 탄소 제로 화분 만들기, 곤충 체험, 구절초 비누 만들기, 포천 사과 편지 쓰기, 탄소 중립 자전거 발전기,슈링클스 캘리, 인생 네 컷 등 다양한 활동도 마련되었다.
또한, 농식품 시식 코너에서는 우리 쌀 떡볶이, 어묵탕, 순대, 포도 사과 슬러시, 사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었으며, 대회 중에는 지.덕.노.체 지구 운동회도 펼쳐지며 참가자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상기 포천시 4-H 연합회장은 "경진대회는 4-H 회원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의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특히, 11월 1일 세계 4-H의 날에 맞춰 진행된 만큼, 회원들이 4-H 정신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 4-H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생명,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농촌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가치를 보전하고 건강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4-H 회는 4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들로 구성된 학교 4-H 회와 61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1960년 창립 이후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북초등학교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영북초등학교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멋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들의 노력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찬란하게 빛날 영북초 학생들의 앞날에 무한한 축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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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양 그림 경진 부문
최우수상 (포천시장상) - 윤*훈
장려상 (포천시의회의장상) - 김*아, 안*율 -
농심 배양 영상 경진 부문
최우수상 (포천시장상) - 이*윤 -
4-H 과제 활동 발표 부문
최우수상 (포천시 4-H 연합회장상) - 배*한. 손*현. 이*온. 조*재 -
내 마음속 치유 정원 만들기
우수상 (포천시 교육장상) - 김*원. 박*유 -
허수아비 만들기
최우수상 (포천시장상) - 김*아. 박*인. 윤*훈. 윤*윤. 강*희.이*윤 -
볏짚 던지기
최우수상 (포천시장상) - 박*진. 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