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에세이

  • 참여마당
  • 시민에세이
12월
2022-12-19 조회수 : 1184



막내이면서

제일 어른 같다
첫 달은 철부지같이
천방지축 날뛰다가도
마지막에 와서야
의젓해지고
철이 드니

막내 같은
마지막이라고 해도
누구도 함부로 하진 않는다
결코 피할 수 도
건너뛸 수 도 없다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세월의 톱니 중 하나

마지막이라고
끝은 아니다
저만큼 새로운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
저곳으로 가기 위한
소중한 징검다리

봄을 향하는 간이역의 이름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목록보기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 0명 / 평균 0
의견글 작성
의견글을 작성해 주세요.
최대 500자 / 현재 0자
  • 계산하여 답을 쓰세요
※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 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