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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모교! 자랑스러운 동문!! 우리는 영원한 하나!!
2022 동남중·고등학교 총동문의 밤 및 이·취임식' 열리다
2022-12-29 조회수 : 1515

시민기자 이우창

 

ⓒ시민기자 이우창

2022년 12월10일 토요일 오후 5시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2022 동남중·고등학교 총동문의 밤 및 이·취임식'이 기수별 동문들과 서용원(총동문회장, 중19고22), 김애주(동남중고 교장), 김상혁(동남고 학교운영위원장), 김윤주(동남고 학부모회장), 권정이(동남중 학교운영위원장), 김영옥(동남중 학부모회장), 전방진(초대회장, 고4), 이주석(10대, 중3고6), 유재봉(11대, 중4고7), 우상돈(고문, 중5고8), 이종헌(12대, 중5고8), 방인혁(15·16대, 중6고9), 강용범(17·18대, 중9고12), 이경묵(포천시 새마을 회장, 고12), 이상택(대동남 장학회 이사장, 중9고12), 이규한(초대 동남골프회장, 중10고13), 김성남(송우초운영위원장, 중12고15), 김재원(소흘농협조합장, 중14), 김현규 (시의원, 고48), 백영현 포천시장, 강효진 소흘읍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안애경 시의원, 손세화 시의원, 권영택 포천예술발전위원회위원장 등 300여 명이 모여 열렸다.

ⓒ시민기자 이우창

이번 행사는 만남의 장, 공연의 장, 화합의 장, 행운의 장 등으로 진행되었다. 만남의 장에서는 주관기수인 강현구(중30고33)의 사회로 Tea Time,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동문 이모저모와 추억을 찾아서 영상 상영, 재학생 이수민 외 5명 DND 방송댄스 등 있었다.

ⓒ시민기자 이우창

제19대 서용원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3년이란 시간 속에 멈춰진 총동문의 밤을 다시 개최하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또한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되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동남중·고등학교총동문회와 함께 1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사무총장 12년, 총동문회장 3년을 역임하면서 동문 여러분들로 인해 정말 행복했습니다. 새롭게 취임하는 제20대 이주삼 총동문회장을 도와 열심히 전 총동문회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주삼 신임 총동문회장에게 저한테 베풀어 주신 마음 그대로 동문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품격있는 대동남을 만듭시다." 라며 이임사를 마쳤다.

ⓒ시민기자 이우창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이주삼(중19고22)은 취임사에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게 되는 모임이 종친회와 총동문회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여러 곳에서 학력이나 재산과 권력으로 인정받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나이만으로 인정받는 곳이 종친회와 총동문회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은 바로 여러분 옆에, 그리고 앞뒤에 있습니다. 모두 우리의 동료이며, 친구이며, 마음에 행복을 주는 존재들입니다. 우리가 이곳에 온 또 다른 이유는 우리의 존재의 근원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그 자체로 보아주는 순수함이 있는 곳이고, 선생님과 친구들과 선후배와의 만남이 나를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선생님과 친구들, 마음에 행복을 주는 존재인 동문들은 모두가 모교인 동남이 있기 때문에 형성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동남을 구성하는 축이 학교와 학생, 그리고 총동문회라고 생각합니다. 동남은 1955년에 최초로 설립되고, 1956년에 인가를 받아 올해로 66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성민학원에서 동인학원으로 김성묵 이사장, 권형집 이사장, 목문찬 이사장, 목영자 이사장, 권영혁 이사장을 거치며, 학교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제가 학교에 다니던 시기에는 권형집 교장이 계셨고, 지금 여기에 진동선, 조대행, 이혜경, 안광훈, 허선명, 그리고 김애주 교장선생님이 참석해 계십니다. 이러한 학교의 발전에는 학교 재단, 선생님들, 그리고 행정실 직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큰 역할을 하였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는 운영위원회도 포함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학교의 다른 한 축은 총동문회입니다. 조직을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은 부단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교의 가장 중심축은 학생입니다.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며, 행복이라는 가치 아래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큰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일생은 세 가지 시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확산적 삶의 시기입니다. 지식과 지혜를 넓히며, 인간관계를 확장하고, 재산을 축적하며, 지위의 상승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둘째, 수평적 삶의 시기로 확장과 확대보다는 기존의 것을 지키며, 안정을 추구하는 시기입니다. 셋째, 수렴적 삶의 시기입니다. 각종 모임과 관계를 축소하고, 가진 것은 자식이나 타인과 나누며, 서서히 자신을 내려놓는 시기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가족과 친구와 선후배들과 마음을 나누고, 가진 것을 나누며,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행복한 삶의 비밀입니다. 저는 동문들의 만남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의 뜻을 모아 큰 목소리로 외쳐 보겠습니다. 빛나는 모교 ! 자랑스런 동문 !! 우리는 영원한 하나 !!!"라며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가라앉은 총동문회의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기자 이우창

전방진 초대회장은 인천에서 한걸음에 달려왔다. 총동문회와 대동남장학회를 만들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동문들의 부름에 몸으로 답하겠다.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히 일하며 화목하게 지내자' 교훈이 삶의 지표이다. 총동문회를 이끌어 오신 총동문회 모든 분께 고맙고 감사한다는 진정 어린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시민기자 이우창

김애주 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총동문의 밤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남중·고등학교는 1956년 12월 28일 설립된 학교로서 '끝까지 하라'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하는 포천 유일의 개교한 지 올해로 66년을 맞이하는 사립학교입니다. 모든 교직원이 일치단결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동안 각계각층의 요직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훌륭한 선배 동문의 관심과 배려로 동남중고 후배들은 열심히 선배 동문을 따라가기 위해 착실하게 학력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에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국어교육학과 등에 합격하는 좋은 결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2022년 잘 마무리하시고 계묘년 새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소통하며 교육적 열망을 실현해 가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가는 학교로서 포천 유일의 명문 사학의 자부심을 갖는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시민기자 이우창

2부 행사인 공연의 장, 화합의 장, 행운의 장은 개그맨 이문원의 사회로 기수별 장기자랑, 내빈 노래자랑과 김현웅 동문, 미스티가수 김다나, 가수 이지요, 가수 하유비 등의 공연이 있었다. 특히 75인치 TV, 스타일러, 김치냉장고, 루쏘 정장 맞춤권 외 100여 점의 행운상품과 최다 참가 기수상 등이 참여한 동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시민기자 이우창

이번 총동문 행사는 모교 대강당인 형문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할 수 없이 외부에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동문과 내빈들이 함께하는 총동문의 밤이 깊어갈수록 '대동남가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람의 정도 익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동남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빛나는 모교'에서 '자랑스러운 동문‘과 함께 '우리는 영원한 하나'가 되길 두손 모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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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의견글 1
  • 유미순 2022-12-30 삭제
    감사합니다.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3년만에 다시만난 동창들과 즐겁고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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