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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탈시설 대비 효율적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2023-03-29 조회수 : 1342

시민기자 홍익재

 

ⓒ시민기자 홍익재

지난 2023년 3월 21일 15시에 군내면 3층 강당에서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관으로 장애인 탈시설 대비 효율적 방안 마련 토론회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장애 분야에서 크게 집중되고 있는 탈시설 및 중앙정부의 장애인 자립 지원 로드맵에 대비 향후 포천시는 방향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정식 포천시지역사보장협의체 사무국장, 토론자로는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장, 수리아 시흥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무국장, 정미숙 해뜨는집 원장, 홍익재 나눔의집 원장이 참여했다.

박동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포천시가 되기를 기대하며, 장애인 탈시설 대비 효율적 방안 마련 토론회가 장애인 자립 지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시민기자 홍익재

토론의 내용은 공통질문과 자유토론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통질문으로 “장애인 탈시설을 해야 또는 하지 말아야 할까?” 그리고 “외국의 사례를 통하여 우리는 어떤 형태로 탈시설을 하는 것이 좋을까?”와 “정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로드맵에 대하여 포천 지역에서는 어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을까?”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가한 수리아 시흥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전국적인 문제를 포천시에서 토론회를 통하여 준비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하였고,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장은 장애인 당사자로 포천시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정미숙 해뜨는집 원장과 홍익재 나눔의집 원장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방향성과 포천시만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토론을 통하여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대한 방법은 다르지만,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를 하였다. 청중의 질문으로 우리나라는 당사자가 지원받는 서비스 대부분이 신청해야 하는데, 신청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변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번에 진행된 장애인 탈시설 대비 효율적 방안 마련 토론회를 통하여, 장애인의 거주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포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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