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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시험을 위해!
2023-05-25 조회수 : 2254

시민기자 박광복

 

ⓒ시민기자 박광복

포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 사업소에서는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 대비 교육반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기계 중심의 농업으로 전환되고 원가절감 등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자격증 취득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교육생은 퇴직자, 농업인, 귀농 준비 예비농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기계운전기능사 자격증은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시험으로 트랙터, 경운기, 이앙기, 콤바인 등 기계의 기초적 원리, 운전조작 숙련기능 인력을 배양해서 사고예방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정부 정책으로 제정된 자격증이다.

농기계운전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하고(합격 기준 60문항 중 36문항 통과), 실기시험은 2년간 볼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감독관 평가 60점 이상), 실기시험에 통과하면 국가자격증을 받는다. 기존에 농민들은 농기계 운영에 대해서는 능숙하지만, 자격증 취득자는 많지 않다.

ⓒ시민기자 박광복

자격증 유무에 따라 사고 시 불이익 차이가 커서 자격증은 필수이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가능성이 높아지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도 유리하다. 현재 이용우 교관(안전전문관)을 중심으로 유재경 주무관(안전전문관)의 안전교육과 이호진, 최진수 조교의 코스 지도를 일주일에 4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안전전문관의 역할은 크게 안전 교육 및 훈련, 안전 점검 및 보수, 안전장비 제공, 사고 대응 지원이며 특히 사고보다 예방을 강조한다. 혹 농기계 안전전문관은 농기계 작업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제공한다.

ⓒ시민기자 박광복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홍찬유 선생은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시험 대비 교육을 받으면서 임대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고 반납 시 세차를 깨끗하게 해서 다음 사람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배웠다고 한다. 또 지방으로 실기시험을 가게 되어 걱정스럽지만 이호진 조교의 지도를 받으며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민영 선생은 트랙터 후진 연습이 어렵고 시험 장소도 멀어서 부담스럽지만 친절한 최진수 조교의 가르침에 고마움을 전했다.

6월 10일 수원, 12일 대구, 18일 안동에서 실기시험을 보게 된다. 포천에서도 실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도·시원들이 시험 장소를 유치하여 포천시민들이 편하게 취득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인터넷 접수(Q-net)도 힘들 뿐만 아니라 시험 전날 도착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경제적 비용도 만만치 않다.

운전기능사 취득은 어렵고 멀기만 하다. 그러나 하루 이틀 연습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차 자신감도 생겼다. 연습을 통해 감각을 익혀야 한다.

ⓒ시민기자 박광복

포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시험을 준비한 15명 모두 합격하길 바라며 접수 못 하신 분들도 다음 기회에 합격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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