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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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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희망 나눔 사랑의 교복 전달식
2010-01-20 조회수 : 8526


포천시 소흘읍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소흡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중 2010년도에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93명 전원에게 동·하복, 체육복을 전달했다.

이는 평소 시민 섬김 행정 구현을 강조한 포천시의 시정목표를 실천하고자 장금태 읍장이 평소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과정에서 저소득층 어머니가 “우리 자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생계비도 막막한 현실에 교복값이 비싸 교복을 새로 사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울먹이자 이들에 대한 교복지원 방안을 강구해 사랑의 교복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교복지원금은 총 2,700여 만 원으로 읍의 교복지원 계획에 공감하는 소흘읍 각종단체 및 사업장, 개인 등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마련하게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포천시장은 “꿈을 잃으면 내일의 희망도 사라지게 됨으로 현실이 어렵다고 도피하지 말고 자녀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자녀들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고 “시에서도 서민을 두텁게 하는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복을 전달받은 한 어머니는 “경제도 어려운데 우리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읍장님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반드시 우리 자식을 훌륭히 키워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개최한 장금태 읍장은 “남루한 차림을 한 할아버지가 5년간 모은 동전 한 포대를 짊어지고 오셔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 아무리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사회인심이 각박하다 하여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읍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흘읍사무소  ☏ 538-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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