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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25-06-02 조회수 : 600


들꽃
유재경

들꽃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자라서,
인공적인 것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담고 있다.

그 작은 꽃잎
하나하나에는
자연의 소리없는
노래가 담겨 있고,

그 향기는
공기를 가득 채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들꽃은
화려한 색채나
큰 크기나
작음이 아니라,
자연에 순응하며
자라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에 진가를 발산한다.

들판을 거닐다
들꽃을 발견하고 ,
새소리를 만나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된다.


들꽃을 품은
들꽃같은여인 으로 남고 싶다.
희망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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