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월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강소농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을 위한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구제역 등 최근 포천지역에서 발생한 질병과 가격 하락으로 고생하는 한우농가들의 대책 마련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새 사양관리기술을 통한 소득 증대에 기여해보고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포천시가 공동을 마련한 자리였다.

한우개량, 번식, 사양관리 분야와 조사료 및 축산환경 등 관련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8명이 컨설턴트로 참여 하였으며, 관내 한우농가 100여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요즘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심각함을 참여도로
보여줬다.

이날 컨설팅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오전에는 한우에 관한 공통적인 사항을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되었고, 강소농 육성을 위한 경영진단도 병행되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농가들은 종전에 받던 방식과 달리, 전문가에 의한 현장 위주로 종합적으로 알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만족해했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하반기에도 개최하는 한편, 다른 축종에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지원과 031) 538-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