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5일 시장 집무실에서 마을기업 지원약정식을 갖고 4개 마을에 대해 1억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마을들은 영중면 금주2리마을회(김장체험마을조성), 영북면 산정리마을회(산정호수천렵체험마을조성), 관인면 교동장독대마을(이바디사업), 소흘읍 고모루영농조합법인(건강기능농산물 체험재배단지 조성)으로, 마을별 세부사업은 아래 표를 참고하면 된다.
 

마을기업명	대표	세부사업내용
금주2리 마을회	김승천	김장담그기 농촌체험, 낚시/동굴체험 등
산정리 마을회	이기호	여름 맨손고기잡기행사, 겨울 빙상체험 등
교동장독대마을	이수인	효 축제 운영, 잔치음식 개발 및 판매 등
고모루영농조합법인	이상천	순채/약용식물 체험관광 및 재료 판매 등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 말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지역내 향토․문화․자연자원을 활용,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육성에 따라 금년도에만 4개 마을에서 총 100여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다”면서 “체험영농활동이 한 단계 활성화돼 장기적인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팀 ☏ 031-538-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