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서장원)에서는 추모공원 건립에 따른 주민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당해 마을인 야미1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지난 5월 20일(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주민투표는 추모공원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 측에서 추모공원 우선 협상마을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당해 마을인 야미1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권고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투표는 투표대상자 346명 중 299명이 참여하여 86.4의 참여율을 보인 가운데 찬성 153명, 반대 144명, 기권 2명으로 주민의사가 표시되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작년 7월 추모공원 후보지 최 연접마을인 문암리에서도 주민자율 투표한 결과(세대주 1명 기준) 찬성 38명 반대 11명 기권 1명 등 찬성률이 76%를 보인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의정부법원의 판결 추이와 영북면 주민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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