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기업인협의회(회장 백호식품 김웅기 대표)는 지난 10일 소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중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고교석 광현전기 대표가 신입회원으로 위촉장을 받아, 현재 소흘읍 기업인협의회는 60명이 넘는 회원으로 구성돼 그동안의 회원 배가운동이 서서히 결실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협의회에 가입하면서 기업간 정보교류와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김재희 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장, 박선용 경기도 북부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장, 의정부일자리센터 이광연 주무관이 참석해 각종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해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윤기 소흘읍장은 “포천 시민의 날 체육대회, 전국 노래자랑에 소흘읍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기업인협의회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흘읍과 기업 발전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읍장은 “시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안전기원제를 지난달 개최하고 토지보상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속도로 건설뿐만 아니라 양주~포천간 철도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웅기 회장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남해 방면으로 야유회를 가게 돼 회원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하고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에 회원사인 성진식품이 참여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흘읍 산업팀 ☏ 031-538-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