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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 건강 교실에서 배우는 힐링의 시간
2023-03-23 조회수 : 1543

시민기자 조일봉

 

겨울 동안 조용하던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숲이 반가운 방문객을 맞이하며 아침을 연다. 봄소식을 전해오는 길목에 아직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토요일 이른 아침. 한국사회능력개발원 산하기관인 빙하트랙에서 회원 40여 명이 치유의숲을 방문하였다. 빙하트랙은 비영리단체로 현대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

ⓒ시민기자 조일봉

이번 숲 체험 건강 교실은 한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혈 자리를 찾아 자석 혈자리로 지압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자석을 이용한 설명에 신기한 듯 한의사 선생님 시료에 집중한다. 혈자리 지압은 스트레스 해소 및 몸의 기운을 바로잡고 피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온몸의 따뜻한 열기를 느끼게 해준다. 또한 인체에 흐르는 생체에너지의 육기의 밸런스를 컨트롤하여 오장육부와 근골격계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시민기자 조일봉

교육을 마치고 밖으로 이동하여 피톤치드 가득한 잣나무 숲길을 걸어보았다. 경행을 따라 하다 보니 발바닥에서 어느새 열기가 전해진다.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몸 이완 운동을 통해 몸의 기운을 서서히 느껴본다. 힐링과 마음의 평안함이 찾아온다. 잣숲과 나무 사이로 보이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니 봄이 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벌써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을 찾아왔다. 경험하지 못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운 오늘 이 시간이 빙하트랙 회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원해 본다.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숲]
- 주소: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탑신로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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