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천시장 서장원입니다.

시원한 나무그늘과 산들부는 바람이
고마운 계절이 왔습니다.

올 초에 반월산에 올라 포천시민과 함께
˝600년의 포천, 새롭게 비상하다˝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이훌쩍 지나갔습니다.

7월은 일년의 반환점을 통과하는
아주 중요한 달입니다.

야구경기에서도 요즈음 올스타 기간이라하여
각 팀마다 상반기를 되돌아보며 정비하는 기간입니다.

앞만 보며 혼신의 열정으로 상반기를 보내신
시민께서는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재충전의 기간으로 삼으시고

생각보다 상반기가 미흡했다고 생각되는
시민께서는 하반기를 알차게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은 제가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 여러분께
시원한 계곡과 바다를 대신하여

우리시 명소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군내면 명산리에 위치한 울미 연꽃 마을 입니다.

그곳에서 그윽한 연꽃향기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