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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발전소 포천문화재단!
2022-02-03 조회수 : 2390

시민기자 심상순

 

포천에 살면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접하기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때론 미쳐 알지 못하고 지나가는 강연, 전시, 공연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 포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범했던 포천문화재단의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포천문화재단 제갈현 대표이사님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시민기자 심상순

Q. 포천문화재단은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요?

A. 포천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일하는 전문 공공기관으로 문화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포천형 문화도시 실현을 시키기 위해 2021년에 출범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예술인 지원 및 양성, 대표축제 추진, 남북평화 문화예술 행사운영, 반월아트홀과 시립예술단 관리운영, 문화예술시설 관리운영(무형문화재전수관, 광암이벽유적지),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협력도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Q. 포천문화재단을 이끌어 가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건 무엇이 있나요?

A. 단순히 공연사업 전시사업보다는 예술을 덧붙여 시민들이 모여서 같이 웃고 함께 함으로써 포도당 같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이름으로 에너지와, 문화예술을 포도당처럼 꼭 필요하게 만들어 적재적소에서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강연 등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규모 인원이지만 각 마을에서 전시,공연을 할 때 주민들이 늘 드나드는 공간에 전시사업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하는 전시,공연을 함으로써 문화가 미쳐 다가가지 못했던 곳까지 어렵지 않게 접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 함께 참여하도록 준비 중입니다.

 

Q. 그동안 진행하신 사업 중 기억에 남는 사업이 있나요?

A. 2021년 포천문화재단의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인 ‘포천이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사업이 기억에 남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초상화로 달력을 만든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직접 그린 그림이 달력으로 만들어져 좋아하셨을 생각을 하니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명함도 만들어 앞면에는 그림을 뒷면에는 전화번호를 넣어 만들어 드렸는데 어르신들도 뿌듯해하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반응이 좋았던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는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뛰어난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지닌 작품들로 구성돼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전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기자 심상순

Q. 2022년 포천문화재단에서 준비 중인 일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먼저 올해는 오전 11시 토크콘서트 등 주부들을 위한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을 계획 중입니다. 주부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또한 마을 자체적으로 마을의 문화거점공간을 만들어 방과 후 아이들의 문화예술 수업, 전시, 공연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직 미흡한 점도 있지만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공간을 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기자 심상순

이처럼 다양한 연령층 남녀노소가 모두 어렵지 않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2022년에 계획 준비 중이다.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는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천은 문화자원이 풍부하게 가진 곳이 많다. 문화의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복지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조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더 많은 사업들로 포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는 포천문화재단의 2022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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